3일차 프로그램

전태일50주기 국제포럼

변화하는 자본주의와 노동의 미래
일시
2020년 11월 12일 (목) 10:00~12:00
장소
서울시청 태평홀
주관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사회 : 김진석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학술위원장
구분 내용 비고
10:00 ~ 10:30 개회사 이수호(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상임대표)
환영사 서울시장 권한대행
학술대회 소개 김진석(50주기행사위 학술위원장)
축사 민주노총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
주제 : 변화하는 자본주의와 노동의 미래
10:30 ~ 11:00 특별강연 변화하는 자본주의와 노동 자료 다운로드
사스키아 사센(영국)
11:00 ~ 11:45 기조강연 1 운동사적 관점에서 본 한국노동운동의 미래 자료 다운로드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12:30 ~ 14:30 폐회
글로벌 공급 사슬 밑바닥에서일하는 사람들
일시
2020년 11월 12일 (목) 14:30~18:00
장소
서울시청 태평홀
주관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구분 내용 비고
14:30 ~ 15:00 개회 및 기조발표 인사말 : 이수호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상임대표)
기조발표1 인간적이고 문명화된 글로벌 공급 사슬은 가능한가?
에드워드 웹스터, 남아공 위워터스란드대학교 명예교수 및 동대학 불평등연구소 소장
15:00 ~ 16:10 1부 아시아 한국투자자들의 민 낯을 돌아본다 사회 :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베트남 : 한국인 소유 공장들이 살쾡이 파업으로 악명 높은 이유?
즈엉 수안 히우, 베트남노총(VGCL) 국제국 선임부장
인도네시아 : 김사장은 어디에? SKB 공장의 임금 강탈과 더러운 화장실
샤리프 아리핀, Lembaga Informasi Perburuhan Sedane (LIPS; Sedane Labour Resource Centre)
인도 : 또 하나의 보팔 참사? LG화학 비사카파트남 공장의 독가스 누출
라그후람 Raghuram T. C
16:10 ~ 16:30 Break time
16:30 ~ 17:15 2부 노동시장 밑바닥에 있는 이주 노동자들 사회 : 김진석 교수 (서울여대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노동력 30%를 이주 노동자가 차지한 이유
브루노 페리에라, 전자산업종업원노조 서부지역 사무처장
한국 : 한국의 근로기준법이 내버린 이주 노동자들
김이찬 (지구인의 정류장 대표)
17:15 ~ 17:30 총평 및 결론(마무리 발언: 김진석 교수, 서울여대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정부 지침에 따라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브루노 페리에라Bruno Periera

말레이시아 전자산업노동조합 서부지역 사무처장

General Secretary of the Electronic Industry Employees Union Western Region Peninsular Malaysia (EIEUWRPM)

1970년대 인권운동에 참여했고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일했다. 이후 시민단체 SUARAM을 만들고 인터넷매체 Malaysiakini 창간에 참여하는 동시에 여러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1979년부터 전자 회사에서 일하며 1988년 기업별노조이기는 하나 말레이시아 전자산업 최초의 노조를 만들었다. 하지만 노조를 없애기 위해 회사는 이름을 여러 번 바꾸었고 브루노를 비롯해 21명을 해고했다. 6년을 끈 법정 투쟁을 거쳐 전원 복직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10년 말레이시아 반도의 모든 전자노동자를 조직 대상으로 하는 지역 노조 4개를 조직했다.

Bruno Periera took his first leap into the human rights, working with UNHCR during the in 1970s. Along the years, he helped set up a number of NGOs and among them was Suara Rakyat Malaysia, a human rights organization better known as SUARAM. He also helped in the setting up of Malaysiakini, an online news portal. He set up several trade unions as well. He worked in the electronic factory from 1979. There, he was involved in setting up the first union in that industry in 1988, albeit an in-house union. However, the union was finally dissolved during the turn of the century when the company changed its name several times, just to avoid the successful setting up of the union during which time they sacked Bruno and 20 of his co-workers. After a protracted court battled, of six years, they were reinstated in a landmark decision. Bruno ultimately formed four regional unions catering for all the electronic workers in Peninsular Malaysia in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