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1부 전태일의 어린시절 2부 전태일의 눈 다락방 봉제공장 3부 전태일의 실천 모범업체 4부 전태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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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태일의 어린시절



전태일의 어린시절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난 전태일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구와 부산, 서울을 오가며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소년 전태일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신문팔이, 구두닦이, 리어카 뒤밀이 등을 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태일은 밝고 재능이 많은 소년이었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전태일은 16살에 야간 학교인 청옥고등공민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낮에는 아버지의 봉제 일을 돕고, 오후 4시가 되면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는 이때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로 기억했습니다. 결국 가정형편으로 1년을 채 다니지 못하고 학교생활은 그만두었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