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열사] 2024.6

  • 관리자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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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태일기념관 캠페인 <이달의 열사> 전태일기념관의 <이달의 열사>는 한국 현대사 내 노동열사 및 민주열사를 재조명하고, 열사들의 활약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자료 협조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2024년 6월의 열사, 김 종 태 1958. 6. 7 부산 초량동 출생 1973. 서울 삼진 특수철 입사 1974. 소그룹 형제단 창단 1977. 12. 금마실업 감원 퇴사 1979. 5. ‘조나단 독서회’ 조직 1980. 6. 9 “노동삼권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광주학살의 의분을 호소하는 전단을 배포하고 분신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김종태 열사는 초등학교를 채 졸업하지 못하고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야간학교를 다니면서 공사판과 공장을 떠돌며, 노동자의 처참한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77년부터 교회 청년들과 함께 ‘전태일 추모회’를 만들어 동일방직사건에 많은 지원세력이 되었으며, 노동운동의 정치화를 위해 노력했다. 열사가 정신적 타격을 크게 입은 것은 1979년 9월 12일 Y.H 사건 이후 ‘한울 야간학교’ 교사들이 경찰서로 연행되고, 학생들은 강제 해산될 때부터였으며, 방위병에 소집된 후에 그렇게 기다리던 민주주의가 광주학살로 무너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1980년 6월 7일 ‘광주시민의 넋을 위로하며’라는 내용의 유서를 이해학 목사에게 전달할 것을 당부하고, 6월 9일 이대 앞 네거리에서 “유신잔당 물러가라” “노동삼권 보장하라” “비상계엄 해제하라”를 외치면서 분신하여 운명하였다. 문 의 : 02-3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