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열사] 2024. 2

  • 관리자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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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태일기념관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 <이달의 열사> 전태일기념관의 <이달의 열사>는 한국 현대사 내 노동열사 및 민주열사를 재조명하고, 열사들의 활약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자료 협조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2024년 2월의 열사, 이 옥 순 1954. 10. 9 전북 정읍 출생 1973. 3 원풍모방 입사 1982. 9. 해고. 집시법,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구속 1985. 8. 서울노동운동연합 부의장 선출. 수배 1989. 여성 노동자 교육선교원 총무 1999. '70년대 민주노동운동 동지회' 사무국장 통일을 여는 여성모임 ‘금강초롱’회장, 2000.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대외협력위원장 2001. 2. 23 운명 이옥순 열사는 1970년대 여성노동운동의 중심이었던 원풍모방에서 운동의 삶을 시작했다. 당시 정부에서 추진했던 기업별노조 정책으로, 원풍모방 노조가 어려워질 때마다 조합원들과 단결된 힘으로 지켜왔던 열사는 투쟁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해고, 구속을 당하기도 했다. 출소 후에도 여성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 결성 후 부의장으로서 의장 직무대행을 하며 3년 동안 수배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99년 통일을 여는 여성모임인 ‘금강초롱’을 묶어내고 통일운동을 시작했으며, ‘70년대 민주노동운동동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1970년대 노동운동가들의 힘을 모아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렇게 평생을 노동운동,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열사는 폐암을 선고 받게 되었으나, “이제 시작이다!”라며 전국연합 대외협력위원장 등 활동을 전개하다 2001년 운명하였다. 문 의 : 02-3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