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전태일기념관 2022년 연간지 <연결> 발간

  • 관리자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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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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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태일기념관의 2022년 사업을 갈무리한 연간지 <연결>이 발간되었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의 2022년을 돌이켜보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 페이지만 열어봐도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21년 8월 31일부터 22년 9월 11일까지 진행되었던 <목소리> 전이 소개됩니다. 이소선 10주기를 맞아 준비된 이 전시는 다양한 사료와 함께 현대미술작가 신민, 오민수 두 분을 초대하여 이소선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지금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전시가 전태일기념관 사료이었다면 22년에 진행한 <물어보는 노동>전은 정정엽 작가님과 이찬주 작가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노동과 인권,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30+1 : 떠오르도록>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태일노동상, 전태일문학상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본 전시는 올해 5월까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노동인권 체험교육은 2022년 175회, 4천여 분 이상이 참여하셨습니다. 전태일기념관부터 전태일다리까지 역사의 현장까지 해설을 들으며 걸으며, 전태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노동의 역사와 인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태일문화거리축제는 다양한 시민들과 어울리며 노동이라는 단어를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축제입니다. 세운교에서 진행된 본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과 풀빵과 뽑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그리고 이한철밴드, 꽃다지 등이 참여한 공연까지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의 문화콘텐츠에서는 공연과 연극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2년 6개의 공연을 진행하였고 늘 높은 관심 속에 시민 여러분께 선보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들을 문화예술의 방식으로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청계천 바로 옆 종각 방향으로 크게 설치된 외벽갤러리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태일기념관의 비전과 바람,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승범, 레지나 킴, 이채연 작가님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가정의 달 행사, 전태일문화거리축제, 연말맞이 등 주요한 시기에 맞춰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은 전태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노동자, 청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화예술 그리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노동권리와 인간 존중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