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열사] 2024.7

  • 관리자
  • 2024.06.27
  • 조회수 367
언론보도

전태일기념관 캠페인 <이달의 열사> 전태일기념관의 <이달의 열사>는 한국 현대사 내 노동열사 및 민주열사를 재조명하고, 열사들의 활약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자료 협조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2024년 7월의 열사, 이 종 대 1948. 7. 30 출생 1988. 9 기아산업 노조 대의원 당선 1989. 1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동료대의원 해고에 대한 복직 운동 1989. 3. 25 복직·임금인상 쟁취을 위해 투쟁, 노조 민주화를 위해 헌신 1989. 7. 3 오전 11시 40분 노조 사무실에서 부당해고에 항의하여 분신 1989. 7. 17 운명 이종대 열사는 기아산업에 20년간 몸담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민주노조를 만들려는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대의원으로 나서서 활동했으며 회사와 조합 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었다. 1989년 들어서 회사 측의 폭압적 탄압이 계속되었고, 임금협상이 시작되자 그는 앞장서서 현장 투쟁을 하였다. 그러자 회사는 현장 투쟁을 탄압하기 위해, 열사가 허위로 근태 서류를 작성했다는 명목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7월 3일 해고 통보를 하였다. 이에 그는 해고의 부당성에 항의하며 노조 사무실 앞 광장에서 “나의 희생을 끝으로 더 이상 부당해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라는 피맺힌 절규를 남기고 분신하였다. 그는 광명 성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화상이 심하여 끝내 운명했다. 문 의 : 02-3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