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20일 공개…대형 자필편지 전면부 장식

  • 관리자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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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를 기념하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이 다음달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전태일 열사 분신 장소인 평화시장 근처 청계천 수표교 인근(청계천로 105)에 지상 6층 규모로 기념관을 착공, 1년만에 완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관은 한국 노동운동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자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시설이다. 건물 정면부에는 전태일 열사가 1969년 근로감독관에게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청하며 쓴 자필 편지가 가로 14.4m, 세로 16m 크기의 금속 패널에 필체 그대로 구현됐다. 뜨거운 열사의 정신을 시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한 취지에서다.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31900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