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정치 입문 여성 위한 ‘서울정치학교’, 7월 본격 개강
- 관리자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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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문 여성 위한 ‘서울정치학교’, 7월 본격 개강 정치 입문 여성 위한 3주간 집중 교육과정… 국회의원회관과 전태일기념관에서 개최 7월 6일부터 매주 주말 진행… 디지털 활용법부터 젠더·인권·생활정치까지 포괄 2025년 7월,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사)한국여성의정 ‘2025 서울정치학교 기본교육과정’이 오는 7월 6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주말에 걸쳐 국회의원회관과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정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초 정치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서울 지역 거주 여성을 중심으로 정치 입문에 관심 있는 예비 정치지망생이다. 총 50명을 선발해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한국여성의정 장학생 선발 시 우대받는 혜택도 있다. 특히 현역 정치인 및 전문 강사진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정계 진출을 돕는다. 첫날인 7월 6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2소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의정 소개와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초 강의가 열린다. 이후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챗GPT 등 최신 기술을 정치활동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다룬다. 둘째 주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다. 이틀에 걸쳐 젠더와 사회, 인권, 리더십, 공감과 정당 정치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노동·인권 체험 교육, 말과 글의 공감 표현법, 소통과 리더십 워크숍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인 7월 19일에는 다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풀뿌리 생활정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실제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시간이 마련된다. 수료식은 당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김수진 서울정치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브랜드-유 이진아 리더십센터 소장, 이영숙 지방자치발전소 대표, 우설리 후 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서울정치학교 전순옥 교장(19대 국회의원)은 “정치란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6월 25일로 마감됐다. 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 정원 50명을 훨씬 초과한 70명 이상이 신청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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